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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윈도우 10 시작 프로그램 관리


오늘은 윈도우 10 시작프로그램 관리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에는 안 그랬는데 컴퓨터를 사용하다 보면 윈도우 10 부팅이 이상하게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업데이트 중 인지 CPU 점유율이 갑자기 올라가는 현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추가적으로 설치한 프로그램이 시작 프로그램으로 설정되어 불필요하게 시작 되느라 오래 걸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존의 윈도우 7에서는 실행창에서 msconfig 로 들어가서 설정했지만 윈도우 10 에서는 좀 더 간편하게 변경되었습니다. 그럼 시작 프로그램 관리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윈도우 10 에서 시작 프로그램 관리하기 

Step 1. 작업 관리자를 실행합니다.


윈도우 시작 버튼 우클릭 > 작업 관리자 를 선택합니다.



TIP! 단축키로는 Ctrl + Shift + ESC 를 누르면 작업 관리자를 바로 실행할 수 있습니다.



Step 2.  작업 관리자에서 "시작프로그램" 탭을 선택합니다.




Step 3. 프로그램 선택 후 "사용안함" 버튼을 클릭합니다.



TIP! "사용 안 함" 이 필요한 시작 프로그램.


AnySign For PC

: 공인 인증 모듈로 이전에 Active X를 대신해서 사용하는 상주형 모듈이기 때문에 컴퓨터가 켜진 후 계속 동작하고 있습니다. 또한 CPU 를 점유를 100% 까지 하기 때문에 컴퓨터를 느리게 하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입니다. 인터넷 뱅킹 때문에 어쩔 수 없기 사용하긴 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는 불필요한 프로그램이 동작 되는 것이기 때문에 사용 안 함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이미 동작 중일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프로그램을 종료 시켜야 하기 때문에 작업관리자의 "프로세스" 탭에 있는 AnySign 을 종료 시키면 됩니다.


- CrossEX Service

: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닌 다른 브라우저(크롬, 사파리, 오페라, 파이어폭스 ... ) 에서 기존의 Active X 와 동일한 기능을 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즉 항상 필요하진 않고 주로 결제를 할 경우에만 필요하기 때문에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해도 좋습니다.



- interezen process

: 금융 거래 관련 보안 모듈입니다. 필요한 경우에만 실행 하면 되기 때문에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하는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Veraport Handler

: 인터넷 뱅킹 관련된 모듈 입니다. 해당 은행 혹은 관련된 사이트를 방문할 때 실행이 되기 때문에 굳이 시작 프로그램으로 설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용 안 함" 으로 선택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 NTSMagicLineNP

: 보안 모듈로 국세청 홈택스에서 필요한 모듈입니다. 연말 정산할 때 설치가 되었다가 시작 프로그램으로 설치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 년에 한 번 하는 연말 정산 때문에 항상 불필요한 프로그램을 실행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용 안 함"으로 설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더욱이 필요가 없다면 삭제를 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 SKCertService

: 코스콤에서 개발한 공인 인증 모듈입니다.  공인 인증서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만큼 결제 또는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하지 않는다면 필요 없는 모듈이기 때문에 "사용 안 함" 혹은 프로그램 삭제를 추천합니다.


- WIZVera

: 인터넷 뱅킹에 사용하는 보안 모듈입니다. 결제를 하지 않을 때에는 필요가 없으니 사용 안 함으로 설정 하면 됩니다.


이상 윈도우 10 시작프로그램 관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윈도우 10 에는 필요 없는 프로그램이 기본적으로 많이 돌고 있습니다. 한 번 설치한 경우에도 시작 프로그램으로 등록되어 불필요한 자원을 낭비하게 되는데요, 주기적으로 시작 프로그램 관리에 들어가 관리를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대부분 불필요한 프로그램은 결제 관련 보안 모듈인데요, 인터넷 결제 대신 모바일 결제를 사용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불필요한 프로그램이 있는 지 확인해서 컴퓨터를 좀 더 빠르게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