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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제주/맛집] 공항근처 맛집 자매국수

 

제주에서의 첫 일정은 좀 이른 점심식사!

제주 공항 근처에 있는 맛집을 찾다보니 제주도에 있는 고기국수 맛집인 자매국수를 알게 되었습니다.

    위치정보

제주 일도 2동에 위치하고 있고, 렌트카 업체에서 차로 10분 조금 넘게 걸렸어요! 3.6 km 거리에 있습니다.

 

짜잔! 그렇게 해서 도착한 자매국수집~

가게 바로앞에 주차가 가능하지만 도로변에 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아야 세 대 정도 할 수 있어요! 내려서 가게에 주차장이 있냐고 물어보니 좀 아래로 가면 공영주차장이 있다고해서 주차장으로 가봤습니다!

앞으로 좀만 100미터? 정도 내외에 일도1동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지도검색으로 다른지역을 찍어서 네비로 찾지 말고 그냥 직진만 좀 하면 됩니다! (일도국수집 직전이에요)

주차장이 넓지는 않은 편이어서 주말이나 사람이 많은시간대에는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아무튼 주차를 하고 자매국수로 다시 걸어서 자매국수로 도착, 평일 좀 이른 시간인 11시 30 분 쯤 도착했는데도 밖에 웨이팅 줄이 있었네요 ㅠㅠ 제주 맛집의 위엄인가요..!

자매국수의 메뉴는 멸치국수, 고기국수, 비빔국수, 돔베고기, 아강발, 물만두가 있어요!

이게 중요한 이유는 꿀팁이라면 팁인데, 주차장에 주차하러 가기전에 한명 정도는 메뉴취합해서 내려서 예약 대기 걸어 놓으세요!!!

입구쪽에 예약하는 키오스크가 있어서, 인원이랑 메뉴를 선택하고 예약을 먼저 하는 시스템이에요~ 카톡으로 대기 팀이랑 예상시간도 대충 나오니까 일단 먼저 메뉴 정해서 예약대기 접수하기!

밖에 대기석에 사람들이 다 차있는 정도로 대기였는데, (아마 주말이면 줄을 더 섰을 듯 하네요) 15분 정도 기다린 후에 들어갔습니다!

여름메뉴로 콩국수도 있었는데, 이날은 없었다 그래서 못먹고 고기국수, 멸치국수2, 비빔국수, 돔베고기 (절반)을 주문했어요​

역시 여행은 여럿이 가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면요리는 중면을 사용해서 씹는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양이 엄청 많아요! 저희 식구도 약간 대식가인 편인데 양이 많다고 느낄 정도로 기본 양이 많은 편이에요 :)

자매국수의 멸치국수는 시원한 맛을 기본으로 내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약간 짰어요 부모님은 좋아하셨습니다.

고기국수! 먹어보고 싶었던 고기국수 입니다. 사골 육수 같은 뽀얀 육수에 위에 고기가 올라가 있네요. 돈고츠 라멘을 좋아한다면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는 면으로 주문한 메뉴 중엔 고기국수가 제일 맛있었어요!

언니가 좋아하는 비빔국수! 양념장 위에 고기가 올라가 있죠? 이것도 괜찮았는데 저한테는 조금 매콤한 정도였어요!  

저는 돔베고기가 제일 맛있었어요 ㅋㅋ
제주돼지 수육인데, 국수위에 올라온 고기는 오래 삶아내서 고기 맛을 잃고 부들부들~한 고기였다면, 돔베고기는 적당히 익힌듯한 느낌으로 지방층이 야들야들한게 차이점 입니다.​


공항 근처에서 간단하게 한끼를 해결하고 싶다면 제주맛집 자매국수를 추천해요,

다만 사람이 많다면 웨이팅이 엄청 날 수 있다는 사실! 그런데 회전률은 나름 빠른 편입니다.

맛은 엄청 깊은 맛이 나진 않고, 제주 음식은 이렇구나~ 하는 걸 느낄 수 있는 정도 입니다. 조미료를 많이 사용하지 않아서인지 개인적으로는 먹고 난 후에 속이 불편하지 않고 깔끔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