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사추이 호텔 - 더 퍼킨 호텔 후기

안녕하세요 궁푸입니다

오늘은 ​홍콩 침사추에서 지냈던 더퍼킨 호텔 후기입니다.

홍콩 숙소는 대체로 캐리어 피면 겨우 다닐 수 있는 곳이 많았기 때문에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좀 넓은 곳을 예약 하려고 찾아보다 찾은 곳입니다.

위치정보

위치는 침사추이 역과 조던역 사이에 있습니다. 홍콩 공항에서 A21 버스를 타고와서 내리면 도보로 이동하기도 편해서 공항 접근성도 아주 좋은 편이었어요. 심포니 오브더라이트, 1881 헤리티지, 제니베이커리, 맥심쿠키 모두 도보로 걸어서 이동하기도 좋은 위치 입니다.

그리고 몰랐는데 홍콩의 작은 유럽? 이라고 불리는 너츠포드테라스라고 펍이 즐비해 있는 이태원 느낌의 거리가 있는데 그곳에 위치해 있었습니다.낮이여서 밝지만 밤이되면 술 한잔을 하러온 사람들로 가득가득 차있습니다. 

숙소를 찾을 때 당연히 식당? 인줄 알고 지나쳤는데 이건물 5층에 리셉션이 있고, 숙소는 9층 10층에 배정을 받았습니다. Assembly 라는 펍을 찾는게 The perkin hotel 숙소를 찾는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5층 리셉션은 이렇게 되어 있고 이곳에서 아침에 간단한 조식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씨리얼이랑 간단한 빵 과일 정도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한 번도 이용을 안해보았었네요..ㅋㅋ

넓은 방 2개를 예약했었는데, 각 층에 해당방이 하나 밖에 없어서 ㅠㅠ 부모님과 저희는 다른 층을 써서 조금 불편했습니다. 혹시나 같은 층을 원한다면 미리 호텔측에 확인을 하고 같은 층 배정을 요청해야 할 것 같습니다.

​들어가면 캡슐 커피랑 생수 2개,  커피 포트가 있습니다. 생수 2개는 매일매일 새로 제공되기 때문에 하루에 한통씩 잘 마셨습니다.

​들어와서 왼쪽으로 꺾으면 침실로 이동하는 약간의 복도가 있구요

​가는길에 왼쪽에 옷장에는 샤워가운, 슬리퍼, 다리미 등이 있습니다.

​슬리퍼도 매일 새걸로 추가해줍니대

​더 퍼킨 호텔의 실내 내부 모습니다. 

​책상에는 스탠드 모양의 작은 거울도 있고,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휴대 전화도 있습니다. 홍콩 내에서 무료 통화를 할 수 있다고 하는데, 유심을 미리 준비해왔기 때문에 따로 사용하지는 않았습니다.

​홍콩 답게 작은 창문이 있구요, 작은 유리 테이블과 의자가 있습니다

​커튼을 걷어도면 홍콩 시내를 볼 수 있는 뷰가 펼쳐집니다!

​어메니티도 이렇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침실만큼 중요한게 또 화장실이죠? 깨끗합니당

​샤워부스도 꽤나 널찍한 편이었어요

침사추이 호텔은 좀 오래되고 방음이 안된다는 평이 많아서 걱정 했는데, 바로 앞에 너츠포드테라스가 있어도 방음이 안되거 하는 부분은 전혀~ 없었습니다.

쾌적하게 잘 묵었고 이동하기에도 크게 어려움이 없어서 좋았습니다!